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,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, 인공지능·반도체·로봇협회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, 이 가운데 70여개 사는 현장에서
채용면접과
1:1상담을 진행한다.
특히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, SK,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. 지난해에는 박람회를 통해 총 436명이 최종 채용으로 이어졌다.
현장면접 뿐만 아니라
모의면접과
현직자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준비 완성도를 점검해 볼 수도 있다. LG유플러스, HD현대로보틱스,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, 실전 이력서 작성 코칭, 현직자 취업 컨설팅, 해외 취업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.
서울시 홍보관에서는 교육생 4명 중 3명 꼴(75%)로 취업까지 성공시키는
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신청방법을 안내한다.
이외에도 취업·시사상식 관련 퀴즈대회 ‘취업도전골든벨’, 구직자의 면접고민을 덜어주는 ‘찰떡메이크업쇼’, 현직자 선배들과 취업고민을 나눌 수 있는 ‘직무톡톡’, ‘취업 꼬꼬무’ 등
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.
박람회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 참여신청은 11월 6일부터 ‘2023 참 좋은 동행일자리 박람회’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. 부대행사 참여신청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, 사전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 박람회 현장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.
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“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인재와 기업들의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"며, "서울시는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