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칭소통창
오늘 11시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.
처음 전화 드렸을 때만 해도 미리 작성해둔 자소서도 없었고, 첫 시작이라 너무 막막했습니다.
상담 예약 전화를 받고 하나씩 지원하라는 말씀에 실제로 지원도 해보고, 일주일만에 자소서도 작성해서 보여드렸습니다.
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니까 더 빠르게 작성하게 되더라고요.
졸업한 지도 오래되서 학교에 도움을 받기도 어려웠고,
스스로를 계속 돌아보는 과정을 혼자하려니까... 울적해질 때도 많고 역시나 쉽지 않더라고요.
상담에서 자소서를 고쳐야 할 방향도 알려주시고,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무려 한 시간동안 저를 위해 고민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.
마지막에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인턴 공고들도 보여주시면서 알차게 상담이 끝났습니다.
취업 준비생을 위한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도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
다양한 프로그램 있는 걸 앞으로 더 활용해서 건강한 취준 생활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